Pizza Planet

피자 플래닛#Concept_Branding #Visual_Identity #Packaging #Fictional_Brand


유튜브에서 본 ‘Sending Pizza to Outer Space’ 영상에서 시작한 가상 브랜드입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갓 만든 피자를.’ 이 한 줄을 전제로 우주인과 외계인을 위한 피자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 주의: 피자 배달 상시 운행 중 → 24/7, 우주 전역



역할
브랜드 아이덴티티 · 패키지 · 그래픽

범위
로고 · 패키지 · 머천다이즈 · 전단 등
사용 툴
Illustrator · Photoshop

기여도
100%


▍ 가상 브랜드라 정해진 조건이 없었습니다. 규칙을 먼저 만들고 품목을 늘렸습니다.

FLYER   전 품목과 가격을 담은 전단






문제 · 조건 정해진 것이 없다는 조건

가상 브랜드에는 클라이언트도 예산도 없습니다. 무엇을 만들어도 되지만, 무엇이 맞는지 판단할 근거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우주에서 먹는 피자라는 설정에 맞춰 캔·알약·파우치처럼 형태가 제각각인 용기까지 품목을 넓히기로 했고, 어떤 용기가 와도 한 브랜드로 읽히는 것을 작업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과정 · 탐색
이름을 그대로 조판하는 안부터 행성·궤도·배지·워드마크까지 넓게 그렸습니다. 형태를 정하기 전에 어디까지가 이 브랜드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단계였습니다.

EXPLORATION   1차 탐색 스케치 25종







과정 · 판단
세 방향, 같은 기준

품목이 제각각이라는 조건을 판단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좁고 긴 파우치, 원통형 캔, 정사각 박스에 같은 로고가 들어가야 합니다. 세 방향을 이 기준에 놓고 비교했습니다.

프레임 적응     좁은 면과 사각 면에 모두 들어가는가
축소 내구성     핀·라벨 크기로 줄여도 형태가 유지되는가
단색 전환     색을 뺐을 때도 읽히는가

링형
링이 세로 폭을 크게 차지해 좁은 면에 들어가지 않음
배지형
기울어진 타원이라 사각 프레임마다 여백이 남음
도우형 ← 선택
가로로 길고 외곽선이 하나라 어느 면에도 들어감




설계 · 로고
도우를 겹친 실루엣
피자 도우를 여러 장 겹친 형태를 워드마크의 프레임으로 썼습니다. 탐색 단계의 행성·궤도 안은 우주를 설명하지만 피자가 형태에 남지 않았습니다. 도우는 반대입니다. 가로로 길어 워드마크를 그대로 담고, 겹치는 수를 조절해 품목의 비율에 맞춥니다.
PROCESS   도우 한 장에서 겹친 실루엣까지



LOGO GRID   겹친 도우와 워드마크의 정렬 기준




LOGO   최종 로고 — 여덟 가지 용기와 네 가지 굿즈에 같은 형태로 들어갑니다







설계 · 시스템컬러
옐로 · 레드 · 블랙 — 검은 우주와 대비되는 옐로를 중심에 둡니다.

디스플레이 서체
Planet Kosmos. 기울기가 크고 획 끝이 사선으로 잘려 속도감이 있습니다. 갓 만든 피자를 어디로든 보낸다는 설정에 맞춰 골랐습니다.

본문 서체
Helvetica. 품목명과 성분 표기는 정확히 읽히는 것이 우선이라 중립적인 서체로 나눴습니다.

라인 드로잉
행성 · 별 · 도형을 얇은 선으로 그려 전 품목의 배경에 깝니다.

표기 규격
영양성분표 · 중량 · 바코드 등 실제 식품 표기 형식을 따릅니다.


COLORS



TYPEFACE   Planet Kosmos







결과 · 패키지 박스 · 캔 · 알약 · 팩 · 튜브 · 파우치 · 캔디 · 요거트. 용기의 형태와 재질이 달라도 컬러 · 서체 · 라인 · 표기 규칙은 같습니다.



PACKAGE   Pizza in a Box · Can · Pill · Pouch · Tube · Pack · Candy · Yogurt





결과 · 머천다이즈 패키지 배경에 쓴 라인 드로잉을 그대로 옮겨 굿즈로 넓혔습니다.














결과 · 장면 브랜드가 쓰이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CUSTOMERS   무중력 상태에서 꺼내 먹는 박스 · 파우치 · 캔디





CREW    티셔츠와 캡을 착용한 배달 크루






회고 조건이 없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조건이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보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지를 정하는 데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세운 기준을 실제 제약과 부딪혀 보고 싶습니다.